4·11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 야권연대 후보로 출마하는 인재근 한반도재단 이사장은 21일 오전 초안산 근린공원을 방문해 선거 유세활동을 펼쳤다.

인 이사장에 따르면 초안산 근린공원은 고(故)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인재근 후보와 매일 아침 산책을 하던 곳이다. 그러나 김 상임고문의 건강이 악화된 지난 10월부터 이곳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약 5개월만의 방문이지만 근린공원 입구에서부터 인 이사장을 알아보는 지역구민이 상당수 있었다. 인 이사장은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눴다.

입구에서 인사를 나눈 인 이사장은 근린공원 산책로를 10여분 간 올라 지역구민을 위한 에어로빅 교실이 열리는 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에어로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하고 에어로빅 마무리 체조를 함께 했다.

한편 도봉구갑에서는 유경희 새누리당 후보, 박춘엽 정통민주당 후보가 출마했으며 인재근 이사장과 함께 3자 대결을 펼치게 된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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