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진출'로 큰 관심을 끌었던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에 한대련‧반값등록금 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출신인 김재연 후보가 선출됐다.
통합진보당 청년비례선출위원회는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 통합진보당 당사에서 청년비례대표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투표 결과에서 김재연 후보는 9180표를 차지해 3431표를 얻은 조성주 후보와 3411표를 얻은 이윤호 후보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재연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이명박 정부에 맞서야 하는 중대한 임무가 있기 때문에 한 명이 모든 청년의 열망을 안고 들어가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재연 후보는 "혼자의 힘에서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힘을 모으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우울한 세대', '불쌍한 세대', '잉여' 이런 이야기를 뛰어넘는 청년의 힘으로 이명박 정권에 맞서 정책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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