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시장이 곧 취임 2돌을 맞습니다.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총선을 치렀고, 대선이 있었습니다. 1주일, 한 달 사이에 정세가 급변하는 올해는 9달이 9년 같습니다. 그러니 2년이란 숫자 앞에 '그것 밖에 안 됐어?'라고 묻는 사람이 저만이 아닐 겁니다.
이번주 〈21의 생각〉에서 소개해 드리려는 기사는 '박원순 시장 특집'입니다. 얼마전부터 박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고 있는데요, 야권 안팎에서 박 시장은 문재인, 안철수 의원과 함께 유력한 차기 대선주사로도 거론됩니다.

〈한겨레21〉 사회팀에서 일하다 이번에 한겨레신문 사회부로 자리를 옮긴 송호균 기자가 이지은 정치팀장과 함께 박원순 시장을 만났습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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