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애초 과감한 복지정책을 내걸고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이런 공약들은 이제 줄줄이 파기될 운명에 처했습니다.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을 지급하겠다' '4대 중증질환의 진료비를 전액 국고에서 부담하겠다'는 공약은 정식으로 폐기되는 수순을 밟고 있고, 무상보육 공약도 애초 약속보다 완전히 후퇴했습니다.
공약파기와 관련해 가장 궁금한 것은 박 대통령이 자신이 스스로 한 말을 어떻게 주워 담을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이런 공약들은 대선 공약집에 활자로만 나온 것이 아닙니다. 박 대통령이 대통령후보 초청 텔레비전 토론회며, 유세 현장 등에서 직접 육성으로 한 약속입니다. 오늘은 이 공약 파기 문제를 다뤄보겠습니다.'한겨레TV > 한겨레캐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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