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공지영을 비롯한 사회 각계 각층에서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교육, 종교, 문화예술 등의 인사들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함께 살자 100인 희망지킴이' 발족식을 열고 "더 이상의 죽음은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공지영 작가는 브라질 대통령 말을 인용해 "젊은 이들에 필요한 것은 희망, 자존심, 일자리라는 말이 너무나 공감이 된다"며 "쌍용차 22번째 죽음을 보며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자리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도흠 민교협 공동대표는 "사회운동과 노동운동이 결합해야 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하나가 돼서 그들을 넘어서는 권력을 가져야 한다"며 연대를 강조했다.
이어 이도흠 공동대표는 "비록 오늘 116명이 출발하지만 앞으로 더욱 연대 하며 이 싸움이 불가능한 싸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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