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최근 우리나라 사회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모순에 '사상과 양심의 자유' 문제를 제기했다.
1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청년국회의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김재연 의원 "최근 한 두달 동안 많이 느끼는 모순이 있다"며 "우리 사회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하면서 사상과 야심의 자유가 없는 모순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김재연 의원은 "개인이 가진 사상을 이야기 할 수는 있지만 개인의 사상이 타인과 다르면 감옥에 가야하고 쫒겨나야하고 빨간 딱지가 붙어야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여당과 보수언론의 논리를 꼬집어 얘기했다.
이어 김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이 자유로운 사고와 진취적인 행동 그리고 적극적인 도전을 할 수 있을까?"라며 우려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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