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산 쇠고기가 국민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서규용 장관은 지난 1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번 미국 광우병 발병 소는 (조사 결과) 127개월령이며 비정형 BSE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BSE 감염소는 승인된 매립지에서 폐기처분 됐고 식용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장관은 "현지 조사와 전문가 검토 결과 우리나라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쇠고기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하며, "참고로 미국으로부터 쇠고기를 수입하는 135개국 중 검역중단 또는 수입을 전면 중단한 나라는 없음을 말씀드린다"면서 '검역 강화' 조치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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