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이 "2008년 정부의 쇠고기 수입중단 약속은 처음부터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최근 광우병이 발생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중단과 재협상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가 4년만에 열렸다.
자유발언대에 오른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은 "2008년 정부가 신문에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광고했지만 미국 무역대표부 직원은 공개적으로 '이의제기를 하지 않겠지만 동의하지 않는다'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성근 대표 권한대행은 "당시 버시바우 미국 대사는 박근혜 의원을 만나서 '광우병이 발견되도 수입 중단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박근혜 의원에게 차분히 설명해 주었다"며 "저들은 그때부터 알고 있었고, 안 상태로 우리 국민에게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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