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서거 3주기를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로 삼아야"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5월 1일부터 미공개 사진 30여점 등을 공개하는 추모전시회를 열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참여정부시절 각계 인사와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 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故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나라가 이명박 정부와 얼마나 다른지, 그래서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정부로의 정권교체가 얼마나 절실한지 느끼게 해준다"고 전했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은 "담쟁이 같이 모두 손잡고 벽을 푸르게 덮고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며 "노무현이 꿈꿨던 나라 우리들이 같이 이뤘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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