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수도권에서의 의미있는 당선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원내교섭단체 목표는 이루지는 못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국민 여러분이 기대했던 결과를 이루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11일 밤 서울 대방동 통합진보당 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에서 변화의 열망과 야권연대에 대한 지지가 확인했다"면서도 "국민 여러분이 기대했던 결과는 이루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 정권교체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11일 밤 11시 30분 현재 당선이 확정된 후보는 노회찬(서울 노원병), 강동원(전북 남원.순창), 오병윤(광주 서구을), 김선동(전남 순천.곡성), 김미희(성남 중원) 후보다. 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10%가량을 획득해 6번까지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례대표 1번부터 6번은 윤금순, 이석기, 김재연, 정진후, 김제남, 박원석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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