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국회 민주통합당 대표실에서는 청년비례대표 당선자와 탈락자들이 한데 모여 '청년의 프러포즈'라는 종이와 함께 사탕을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청년비례대표 당선자들을 환영하고 더불어 남여가 사탕을 주고받는 날로 알려져있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는 행사였다.
11일 당선된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는 총 4명으로 김광진씨(31), 안상현씨(29), 정은혜씨(29·여), 장하나씨(35·여) 등이 그 주인공이다.
한 대표는 "앞으로 함께 국회에 들어와서 일할 좋은 청년들이 탄생했다"며 이들을 환영했다.
이어 탈락한 후보들을 향해 "탈락했지만 앞으로 민주통합당에서 젊은 청년들이 넓은 마당에서 함께 뛰어놀도록 하자"며 위로의 말도 전했다.
한 대표는 "(청년비례대표들이)전달한 입법과제 중 인상깊었던 것이 반값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점"이었다며 "이들이 19대 국회에 들어오면 반값등록금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는 희망을 우리에게 전해줬다"고 밝혔다.
발언이 끝난 후 이들은 서로를 환영하고 위로하며 포옹을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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