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네 차례에 걸쳐 보도한 ''재앙'이 된 4대강 사업'을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하수인들이 저지른 실책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낳았는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2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혈세가 들어간 '4대강 정비사업'은 낙동강을 비롯해 큰 강들을 녹조와 큰빗이끼벌레가 창궐하고 뻘이 썩어가는 곳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맑을 물 흐르던 강을 틀어막아 거대한 웅덩이를 파놓은 꼴입니다. 밑 빠진 독처럼 해마다 관리비만 4천500억원씩 들어가고, 8조원이나 되는 수자원공사 빚 대부분을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할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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