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서울 도심에 울려 퍼졌다.
1일 0시 박원순 서울시장,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시민 대표 등과 시민들은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가졌다.
이날 보신각 주변에는 약 10만명(경찰 추산)이 시민이 모여들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한해 경제위기 때문에 고통받는 우리 이웃들이 참 많았다"며 "세계 경제위기 심화되고 있고 한국경제도 영향을 받을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함께 하면 다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2013년에는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희망은 지지 않는다"며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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