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반성'과 '혁신'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1일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단배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기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말이 있다. 패배의 아픔 쌓인 우리 가슴에도 오늘처럼 신년 새해는 밝아왔다"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먼저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철저하게 반성하고 처절하고 가혹하리만큼 혁신하고 평가해야 한다"며 "그에 따라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믿음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도 강조했다.

단배식을 마친 민주통합당은 이후 현충원과 4.19묘지를 참배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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