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대표로 있었던 (주)씨앤커뮤니케이션즈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4일 오전 10시경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주)씨앤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에 들이 닥쳤다.
씨앤커뮤니케이션즈의 한 직원에 따르면 "여성 한 명이 인터폰으로 볼일이 있어서 찾아 왔다며 잠깐 문을 열고 보자고 했고 신분이나 소속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줬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조사관들이 우르르 몰려왔고 이에 '무슨 일이냐'고 따지는 직원의 목을 팔로 감는 등 폭력을 사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검찰은 (주)씨앤커뮤니케이션즈의 회계 장부와 선거자료 등에 압수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10년 장만채 전남교육감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선거자금 수사를 이유로 압수수색을 한다고 밝혔다.
'야권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해찬.박지원 "MBC 김재철 퇴진 서명하세요" (0) | 2012.06.18 |
---|---|
대선 출마 문재인, 옛 서대문 형무소 방문 (0) | 2012.06.18 |
문재인, 온라인 대선출마 선언 "나의 꿈은 동행하는 정치" (0) | 2012.06.17 |
6·15 공동선언 12주년, "색깔론 극복과 정권 교체만이 해답" (0) | 2012.06.16 |
김두관 경남지사 부산대강연 "내 삶의 궤적 타 대선주자와 차별" (0) | 2012.06.14 |
손학규 대선 출마 선언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실현" (0) | 2012.06.14 |
통합진보당 "검찰의 당원명부 추출은 헌법유린 폭거" (0) | 2012.06.14 |
김재연 의원, 18박 19일 '청춘투어' 떠난다 (0) | 2012.06.13 |
문재인 "당 대표 경선 통해 많은 교훈 얻었다" (0) | 2012.06.13 |
진보당 "압수수색은 위헌"...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0) | 2012.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