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는 방송사 파업과 관련 "장기파업이 계속되도록 직무를 유기하고 있는 방통위원장 해임건의안과 국정조사 요구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일 오전 박 대표는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 20여명과 함께 '공정방송 쟁취.낙하산 사장 퇴출.해직언론인 복직'을 요구하며 8일째 단식농성 중인 언론노조 이강택 위원장 등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언론사 파업과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비리의 온상인 김재철 사장 퇴진부터 성의를 보여야 한다"며 새누리당을 압박하며 "낙하산 사장 인사는 공정보도를 저해한다는 것을 법과 제도로 만들어 놓자. 12월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건 이제 권력을 잡으면 언론 특히 방송 장악을 하고픈 유혹을 법.제도적으로 끊자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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