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거민협의회와 전국민속5일장 중앙회가 함께 한 '서민의힘 유권자연대'가 20일 발족했다.
 


서민의힘 유권자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환경재단 1층 레이첼카슨홀에서 오는 4.11 총선을 앞두고 공천반대후보 발표 기자회견 및 연대 발족식을 가졌다.

서민의힘 유권자연대는 "반복되는 후보자들의 선심공약과 당선되고 보자는 이중성을 극복하고자 한다"며 선거 후보들이 "철저히 민심을 헤아리는 정치인이 되도록 감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민들의 선거 참여와 삶의 질 향상, 정치 자질이 부족한 후보의 공천 반대를 주장하면서 "서민들의 삷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되는 후보들을 최종 선정해 다양한 방법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의힘 유권자연대 박금순 조직위원은 "진보개혁후보의 승리를 위해 100만 서민들이 투표에 참가하도록 할 것"이며 "총선을 통해 각 당에서 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호승 상임대표는 국회의원의 자질이 부족한 예비후보들로 새누리당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정운찬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주통합당의 김희철 전 관악구청장, 분당갑 박광순 전 분당경찰서장을 호명했다. 

이 대표는 "각 당에서 공천이 완료되면 서민의힘 유권자연대에서는 서민의 친구들을 선정하며 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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