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전국연대 "다케시마의 날" 저지 항의방문

독도수호전국연대가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저지를 위해 항의 방문단을 파견한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문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만고불변의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밝히고 '다케시마의 날' 저지방문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최재익 독도수호전국연대 의장은 "일본정부가 사주하고 시마네현이 주관하는 제7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내일 제8차 일본국 항의방문 길에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위대의 훈련범위를 독도의 부근까지 확대했다"며 "이와 같이 날로 구체화되는 일본정부의 독도 찬탈행위야 말로 우리 민족에 대한 중대한 도전인 동시에 명백한 침략 행위로써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