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2012년 투쟁선포식'을 열고 대량 해고사태 해결, 토요일 전면유급화, 전 직종 무기계약 전환을 요구하며, 2012년을 '공무원 전환'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2012년을 '공무원 전환' 원년의 해로 할 것이다"라며 "비정규직으로 당하고 있는 이 서러움을 모두 떨쳐내고 15만 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을 15만 공무원노동조합으로 만들어 내는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선경 한국초중등영어회화전문강사협의회 대표는 새누리당에게 "정부에서 만들어 놓은 영어전문강사제도를 반드시 존속 시켜야 한다"며 "진정 국가가 필요해서 뽑아 놓은 만큼 책임있게 영어 공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 보장과 고용 안정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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