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MBC노조는 MBC본사 로비에서 공영방송 김재철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각 분야의 MBC조합원들이 전면에 나서는 이 싸움이 반드시 승리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저도 트위터에서 @saveoumbc로 이야기를 나누고 힘을 보태겠다"며 "여러분들까지 함꼐 모여서 그동안 못했던 말의 잔치를 지금 비어있는 뉴스데스크 멘트가 아니라, 시민들의 말로 채워나가 봅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반드시 언론의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MBC노조와 많은 언론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진실을 보도한 기자들이 쫓겨나고 정의를 가르쳤던 선생님들이 해고 됐다. 이제 더 이상 이러한 참혹한 현실을 앉아서 당할 수 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반격을 위해서 낙하산 사장을 반드시 물리치는 그날까지 투쟁하겠다는 염원이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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