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농가들이 소값 폭락에 분노해 한우 반납시위를 시도했다.

평택과 안성의 한우농가들은 5일 오전 경기도 안성 IC 입구에 모여 서울로 상경해 청와대에 한우 반납을 시도했다.

하지만 경찰들이 축산농민들의 차량을 가로막아 서울 상경을 성공하지는 못했다.

축산농민들은 "소값이 개값이 되었으니 이제는 청와대가 직접 한우를 키워보라고 한우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한 축산농민은 "소 한마리를 3년 씩 키웠지만 개값에 팔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가슴이 꽉 막히는 심정이라고 전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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