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토요판〉의 돌아온 직설
젊은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고함
한홍구-서해성이 '직설'로 돌아왔다. 〈한겨레〉에서 연재를 끝낸 지 1년7개월 만이다. 50회 동안 직설을 던졌지만 세상은 여전히 고요하다. '우아 떨지 않는 말'로 세상을 향해 또다시 싸움을 거는 까닭이다. 12월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늙은 의병들이 20대 청춘들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태어나자마자 '빚쟁이'가 될 수밖에 없는 세상을 만든 건 미안한데, 너희들도 침만 뱉지 말고 외쳐야 할 것 아니냐"고. 어떻게? "나 자신의 청춘을 위한 백년 투표, 불패의 투표를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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