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가 김재철 사장의 해임을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철야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식을 단행했다.

이날 삭발식에서는 김민식 편제부위원장, 김인한 기술부위원장, 이창순 보도부위원장, 정세영 영미부위원장  이상 네 명이 삭발을 했다.

MBC노조는 "방문진이 9월에 상정된 김재철 사장 해임안의 결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만약 오는 11월 1일의 방문진 회의에서도 결정하지 않는다면 부결로 받아들이겠다"고 경고했다.

MBC노조의 각 분야 부위원장 5명은 이날부터 여의도 MBC본사 1층 로비에서 철야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

Posted by '하늘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