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다시 한 번 열렸다. 61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한 '세월호 참사 2차 범국민촛불행동' 집회에 3만명 이상의 시민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대변인인 유경근씨와 생존 단원고학생의 가족대표인 장동원씨도 함께했다. 이들은 집회 참여 시민들과 함께 실종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눈시울을 붉혔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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