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했다 구조되었지만 죄책감에 목숨을 끊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감선생님의 유서가 가슴을 치게 합니다.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침몰지역에 뿌려달라",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
교감 선생님은 침몰 당시 수많은 학생들을 구조했지만 더 많은 학생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려오셨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월 21일 발칙한 뉴스 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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