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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리/발칙한 뉴스

[정혜림의 1분] 직무유기가 뻔한데 수사를 안한다고?



세월호 침몰 최초 신고시 해경이 선박위치를 묻느라 시간을 허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합수부가 진도관제센타와 해경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침몰원인은 결국 총체적 인재로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침몰 최초 신고시 해경이 배의 위치와 경도를 묻는 질문으로 시간을 허비해 초기대응이 부족절했다는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진도VTS와 세월호간 교신내용이 공개되면서 사실상 직무유기가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합수본은 문제가 없다며 해경을 수사대상에서 제외시켜 봐주기수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진도vts가 연락을 안했을뿐 쭉 지켜봤다는 어이없는 변명을 했습니다.

세월호 항적이 공개되면서 침몰원인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무리한 구조변경으로 인한 복원력 상실, 법기준을 세배나 초과한 과적, 무리한 변침과 과속, 초보선원들의 대응미숙등이 맞물리면서 침몰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정부가 보여준 태도는 세월호의 사고원인과 닮아보입니다.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음을 믿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