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만 시계가 멈춘 듯, 모두가 억겁같은 1분 1초를 보내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 출항을 미뤘더라면, 좀 더 일찍 구조에 들어갔더라면, 빨리 대피하라고 말만 해줬더라면... 수 많은 원망과 분노가 가슴을 태우지만, 그래도, 그래도.. 무사히 돌아오기만 한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채 피지도 못한 어린 청춘들이 다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길,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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