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무결점 연기에도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놓친 김연아.

김연아는 21일(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은메달에 머물었다.

김연아는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9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으로 국제빙상연맹(ISU) 올 시즌 최고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예상보다 낮다는 분석이 쏟아졌다. 실제로 국제빙상연맹(ISU)이 공개한 채점표가 공개되면서 더욱 논란이 거세졌다.

각 기술의 가산점을 매기는 심판 9명이 채점한 김연아의 점수 가운데 트리플 플립의 가산점을 0점으로 채점한 심판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 더욱이 소트니코바의 경우 대부분 기술에 2, 3점이 가산점이 매겨졌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불이 붙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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