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6일 서울 강남의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노동자들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삼성전자 본사 앞은 노동자들의 집회로 익숙한 곳이지만, 이날은 다소 특이했습니다. 10월31일 자살한 삼성전자 서비스 수리기사 최종범씨의 유족들이 나서서 "최씨가 감정노동에 따른 산업재해에 시달리다 죽음을 선택했다"고 호소했습니다. 감정노동 산재를 공론화한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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