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윤창중 전 대변인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의 해명이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과정을 해명하며, 자신의 의사가 아닌 이남기 홍보수석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이남기 홍보수석은 저에게 직책상 상관"이라며 "지시를 받고 제 카드로 비행기 좌석표를 사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남기 홍보수석은 9일 '윤 전 대변인이 아내가 아파서 급히 떠났다'고 해명한 바 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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