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이 해임됐습니다. 김 사장의 해임으로 그의 재임 3년간 파행으로 점철됐던 문화방송의 사태는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갔습니다.
김 사장 재임 기간 내내 문화방송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습니다. 친 이명박 성향의 김 사장이 2010년 2월 임명되자, 노조는 '낙하산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4월부터 파업을 벌였고 김 사장은 이근행 당시 노조 위원장을 해고하는 등 41명을 징계했습니다. 이런 갈등 구도는 방송문화진흥회에도 그대로 투영됐습니다.
김 사장 이후 문화방송이 당면한 과제는 어떤 것이며 공영방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선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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