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관리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당원들의 저지로 오후 7시 현재까지 진행되지 않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륭테크노타워에 위치한 당원명부 관리업체 사무실에는 19대 총선 통합진보당 김제남 박원석 비례대표 당선자와 김미희 당선자(성남 중원), 노회찬 당선자(서울 노원병) 등이 도착해 당원명부가 있는 서버 앞에서 연좌한 채 압수수색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무실 로비와 건물 밖에는 당원들이 속속 모여 당원명부 압수수색 중단 정치탄압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압수수색 전 사진.영상 취재를 요구하는 취재진의 요청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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