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중소상인 살리기를 위한 중소상인단체와 청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28일 오전 합정사거리 홈플러스 공사현장 앞에서 정책협약식을 열고 협약서를 통해 ▲재벌로부터 중소상인 생존과 골목상권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제도 도입 ▲SSM 영업시간제한 및 의무 휴업일 확대 ▲부동산임대식 사업 금지 ▲한미FTA 폐기에 앞장 ▲중소상인 공동으로 통합물류센터를 만들어 중소상인 역량강화 등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통합진보당은 정책협약식을 계기로 실제적으로 영세 상인들을 보호하고 골목상권 생존을 도모할 수 있는 법제 정비와 정부 정책변경 각종 조례의 재정 등을 위해서 힘쓰겠다"고 뜻을 밝혔다.
인태연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대표는 "우리 600만 자영업자들의 운명을 가지고 정치권이 어떠한 농락을 하던 그에 대한 끝까지 찾아가 철퇴를 가하겠다"며 "이번 총선.대선에서 상인들을 죽인 모든 정치세력을 정치권에서 퇴출시킬 것이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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