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영하 18도의 날씨속에 투쟁의지를 이어갔다.
이날 노종면 YTN 해직기자는 "뉴스타파는 아무리 기자들 해직키고 징계하고 유배보내도 언론인들이 다시 뭉쳐서 언론을 지켜낼 것이라는 프로젝트 이다"라며 "뉴스타파는 여러분과 함꼐 하는 프로젝트고 KBS기자들이 동참해주고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수 많은 현역 기자와 PD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성원 부탁했다.
정영하 MBC노조 위원장은 "10분 나가는 뉴스데스크가 또 편파방송을 하고 있다"며 "이것이 우리가 방송할 수 없고 파업에 나설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상태로 총선, 대선 이어진다면 보수 재집권을 위해서 공영방송들 전부 불쏘시개로 쓰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강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지난 4년동안 정말 추위 속에 떨었던 것은 이땅의 진실과 민중들이었다"며 "그 앞에서 우리 언론노동자들이 숫하게 반성들을 했지만 다시 한 번 이자리에서 반성하고 그것을 토대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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