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7일 "3년간 3조원을 투입해 반값등록금에 근사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소득순위에 따라서 차등 지원을 하는 국가 장학금 제도를 확립했다"며 "소득순위 7분위는 22% 정도, 아주 어려운 학생은 100% 지원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과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한 당내 일각의 의견이 어려운 대학생을 돕는 게 우선이라고 해서 국가 장학금 안으로 (등록금 정책이)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황 원내대표는 "중학교 교사들에게는 학생들의 인생 방향을 정해줄 수 있는 심도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중학교 교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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