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은 27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최근 언론에 노출된 살생부는 아무 의미 없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살생부가 만들어진 것은 잘못된 관행에 익숙한 구태스러운 정치인의 특정한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본다"며 "이러한 행위를 한 정치인이나 관계자에게는 강력한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한나라당이 걷고자 하는 새로운 정치 문화의 형성을 위해서도 더 이상 이러한 살생부가 만들어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26일 여권에서는 오는 4.11 총선 공천에서 배제되는 현역의원 명단이 담긴 이른바 '살생부'가 나돌았다. 이에 여당 의원들이 문건의 출처 파악에 힘을 쏟는 등 논란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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