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17일 오전 7시께 서울 교황청대사관에서 세월호 사고로 숨진 고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56) 씨에게 세례를 줬다.
세례명은 교황의 이름과 같은 '프란치스코'이다.
이 씨는 교황으로부터 단독으로 세례를 받은 첫 한국인이 됐다.
이 날 세례는 이 씨가 지난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직전 교황을 만난 자리에서 세례를 요청했다.
교황은 이 씨가 38일 동안 900km를 지고 걸었던 나무십자가를 전달받아 로마 교황청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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