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오후 2시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성북구 마을만들기 신년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 마을만들기 전문가, 교수, 풀뿌리 시민단체, 도시아카데미 수료생,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성북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마을만들기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역할 정립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았다.
마을만들기는 개발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공동체적 가치를 복원하기 위해 하는 사람중심 도시정책으로 마을의 거주환경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의 정서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 나가는 활동을 말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이제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며 "서울을 지난 시대에 알아왔던 그런 도시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중요하다"며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할 수 있는 지를 연구하고 학습하고 제안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주도하는 변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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