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당대표 선발을 이틀 앞둔 13일 오전 국회 민주통합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임시지도부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박희태 리스트 전면적 수사착수를 촉구했다.

이용선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박희태 돈 봉투 사건의 전모들이 거의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검찰은 박희태 리스트에 들어있는현역의원과 당협위원장에 대해서 전면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또한 자금 출처에 대해서는 대선자금 등 설이 난무하고 있어 출처를 정확히 밝혀줄것"을 주장했다

이날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우리 민주통합당은 12일 경제 민주화 특위를 계승 발족 시켰다"며 "재벌비리, 불공정 담합과 같은 반칙과 특권을 척결하고 헌법 제119조의 수호자로써의 모든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우리 민주통합당 개혁의 성공이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독려해 주시는 모든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함께 드리겠다"며 최고의원들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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