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부 1년 국정운영 중 가장 잘된 분야나 잘한 정책은? 반대로 못한 부분은?
- 대통령의 공약은 어느 정도 실천되고 있다고 생각하나?
- 지난 1년 박근혜 정부에 점수를 준다면?(1~5점)
-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남은 임기 기간 동안 어떤 분야, 어떤 정책에 가장 공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나?
- 향후 박 대통령이 직면할 가장 힘겨운 과제는?
- 현재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 집단은?
-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이 대선 전 예상하고 기대했던 것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이번 심층면접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박근혜 정부의 출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사람들도 지난 1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를 잘못했고 '소통'이 부족하다고 답변한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는 국민통합 차원에서 크게 미흡했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지도 못했습니다.
국정현안을 놓고 야당을 포용하지 못했고 국민들을 설득하지도 못했습니다.
이런 지적을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는 모든 일을 혼자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집권 2년차에 들어선 박근혜 대통령이 앞으로는 청와대, 새누리당, 국회를 존중하며 힘을 모아 국정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한겨레TV > 한겨레캐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겨레캐스트 #248] 진주의료원 폐원, 그 후 1년 (0) | 2014.03.04 |
---|---|
[한겨레캐스트 #247] 야권발 정계개편 '막전막후' (0) | 2014.03.03 |
[한겨레캐스트 #246]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줄푸세'의 부활이다 (0) | 2014.02.27 |
[한겨레캐스트 #245] 빈수레만 요란한 '통일 대박론' (0) | 2014.02.27 |
[한겨레캐스트 #244] '기본소득'을 아십니까? (0) | 2014.02.26 |
[한겨레캐스트 #242] 철도가 사라진 도시의 운명 (0) | 2014.02.18 |
[한겨레캐스트 #241] '박심논란', 그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다 (0) | 2014.02.18 |
[한겨레캐스트 #240] 영혼을 잡아라, 산악사진가 강레아 (0) | 2014.02.14 |
[한겨레캐스트 #239] 부림사건 '무죄'...당시 검사·판사, 입 다물라 (0) | 2014.02.14 |
[한겨레캐스트 #238] 삼성 백혈병 노동자 문제 이제는 해결할 때 (0) | 2014.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