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기획] '나꼼수' 정봉주 전의원, 정치 기지개 펴나?



<앵커> 
정봉주 전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 봉봉 협동조합이 경북에서 두 번째로 큰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소식은 전해 들었는데요. 일단 근황을 궁금해 하셨을 분들을 위해, 그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1_2. 만기 출소 후, 바로 봉화 행을 택하셨어요. 본인을 철저하게 정치인이라고 표현하신 분이 왜 봉화 행을 택한 건지 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1_3. 그런데 봉화 행을 택한 지 10개월 만에 다시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셨죠. 특별히 ‘만민 공동회’란 명칭을 붙이신 이유가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 건가요? 

1_4. 이번 주 토요일 그 첫 행사가 시작되죠. 그런데 준비 과정에서 순조롭지 만은 않았습니다. 대관 취소를 두고 벌써부터 외압 의혹이 일고 있다고요? 

2. 끊임없이 의혹만 제기되는 정치권에 민생은 사라지고 정쟁만 남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 정치권의 가장 큰 문제 뭐라고 보십니까? 

2_2. 참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안도현 시인에 대해 재판부가 ‘일부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참여재판의 의미가 퇴색했다는 비판도 있는데,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2_3. 지난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은 검찰 소환됐고, 민주당 내 파열음은 계속되는 상황에서, 통진당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을 받고 있어요. 이쯤 되면 야권 위기 아닙니까? 

- 특히 민주당은 ‘친노 vs 비노’의 갈등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최근 홍영표 의원과 김영환 의원의 저서로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데, 근본적 원인이 뭘까요? 

2_4. 유리한 패를 쥐고도 열세를 면치 못하는 민주당을 두고 지도부 리더십에 대한 지적까지 나오고 있어요. 민주당이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도 의문인데요? 

2_5. 그런 가운데 민주당·정의당·안철수 의원이 참여하는 ‘신 야권연대’가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어요.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대비로 보이는데, 야권에 적절한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 이 과정에서 사실상 친노가 배제될 것이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2_6. ‘신 야권연대’를 두고 안 의원은 “지방선거 단일화를 검토할 때는 아니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안 의원이 어떤 행보를 걸을지도 야권 전체에 미칠 영향이 클 텐데요? 

2_7. 안철수 의원의 신당창당 시점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지방선거 때까지 하지 말라고 충고해 주셨다고요? 그 이유는 뭡니까? 

2_8. 결국 2015년 야권은 요동칠 것이고, ‘만민공동회’는 그 때를 대비한 활동이라는 말씀 이신 거죠? 

3. 박근혜 대통령을 두고 ‘외치는 성공점, 내치는 낙제점’이란 평가가 있습니다. 박 대통령 취임 10개월, 가장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하나씩 꼽아주신다면? 

4. “절대 포기하지 마라. 당신도 나처럼 대단한 사람이다”라는 말이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봉봉협동조합과 만민공동회에 이은 차기 행보,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4_2. 2022년 12월 24일, 그 전에 사면복권이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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