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는 25일 제113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독도의 날 기념식 및 독도문화 국민축제'를 개최했다.


문제익 국민운동본부 중앙회장은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경축한다"며 "침략의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부정과 변명으로 일관하며 거꾸로 가고있는 일본 인사들의 망동을 온 국민과 함께 단호히 분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제정과 교과서 왜곡 등 일본의 잘못된 행동을 강력 규탄한다"며 "이를 끝까지 고발하고 규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독도의 날을 맞아 축시에 나선 언남고등학교 김현정양은 '독도의 심장소리'라는 제목의 자작시를 낭송해 참석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날 행사에는 축시에 이어 축가, 독도기자단 전국대표 5명의 '일본학생에게 전하는 편지낭송' 등이 이어졌다. 또 시민들과 함께 '독도사랑'을 외치는 순서도 마련됐다.

2부 행사로 준비된 '독도문화 국민축제'에서는 해병대 의장대의 동작시범, 특전사령부의 태권도 시범, 나라사랑 댄스협회의 코리아 태극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독도는 우리땅"이 울려퍼졌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는 '독도의 날 맞이 악수회'를 개최하고 하회탈을 착용한 채 거리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악수함과 동시에 "독도는 우리땅"을 외쳤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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