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항쟁으로 전두환의 시대는 끝났고 나라는 민주화됐다고 믿었다. 내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도 밝혀져 명예가 회복됐다고 믿었다. 그런데 뭔가 잘못됐다. 나라가 거꾸로 가고 있다. TV방송에서 80년 5월 광주에 북한군 600명이 침투했다고 나오고, 광주 희생자들의 시신을 두고 '홍어' 운운하는 사이트가 생겼다. 방송을 본 이후로 간이 벌렁벌렁해 살 수가 없다."
5.18유족, 부상자, 시민단체 회원 등이 '5월 버스'를 타고 상경했다. 이들은 광화문 동아일보사·조선일보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연 후 연희동 전두환 집 앞에 찾아가 "우리 아들 살려내라"며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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