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서울 대한문 앞. 중구청이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분향소를 강제 철거한지 6일이 지났습니다. 해고자들은 급한대로 비닐 한 장과 스티로폼 네 장, 이불 몇 겹 등을 마련해 임시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마저도 치우라고 요구합니다.
해고자들과 경찰의 대치 상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시 분향소 주변에선 조금만 시비가 벌어져도 금세 고함이 오가고 '검거 ' 운운하는 소동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해고자들은 여전히 대한문 앞에서 잠을 자고, 밥을 먹고, 미사를 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습니다. 내몰릴대로 내몰린 쌍용차 해고자들의 24시간을 미니다큐로 구성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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