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추동물인 큰빗이끼벌레는 호수나 저수지와 같은 고인 물에서만 살기에 '호수지표종'으로 분류되는 이끼 모양의 태형벌레다.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의 영향으로 큰빗이끼벌레가 증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양흥모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정체 수역이나 오염 수역에서 발견되는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는 것은 그만큼 4대강이 오염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래 강의 모습. 물이 흐는 수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NocutV > Nocut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cutView] 416개 노란 상자에 담긴 350만명의 뜻 "국민 무시 말라" (0) | 2014.07.15 |
---|---|
[NocutView] 세월호 가족 단식농성 하는데... 국회는 축제준비? (0) | 2014.07.14 |
[NocutView] "대한민국마저 침몰하지 않도록" 국회에 밝혀진 노란 촛불 (0) | 2014.07.14 |
[NocutView] "우리는 국회라는 바지선위에 서있다" 4·16 특별법 호소 (0) | 2014.07.14 |
[NocutView] 일본, 장소 바꿔 자위대 창설 행사 기어이 강행 (0) | 2014.07.11 |
[NocutView] 농민들 '양파 썩히는게 차라리 낫다' 늘어나는 한숨들... (0) | 2014.07.11 |
[NocutView] "靑, 재난 컨트롤타워 아니다" 김기춘 발언, 일파만파 (0) | 2014.07.10 |
[NocutView] 큰빗이끼벌레와 악취나는 강바닥... 신음하는 4대강 (0) | 2014.07.10 |
[NocutView] 8호 태풍은 왜 '너구리'가 됐을까? (0) | 2014.07.08 |
[NocutView] 조원진 해명장 된 세월호 국조... 유족들 "싸움 좀 그만합시다" (0) | 2014.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