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권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은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만 끝이 난다면 제2, 3의 세월호 사고가 발생할 것이다"며 "유가족들이 참여한 특별법 제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350만 국민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래군 세월호참사국민대책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은 "70여 일 만에 350만 1266명이 서명에 참여했다"며 "이는 국민의 뜻이다.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밝였다.
세월호 가족과 시민 1천여 명은 416개의 노란 상자에 서명용지를 담아 들고 국회로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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