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를 하셨습니다. 늦게나마 다행이긴 한데, 그 사과가 진정성 있게 느껴지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
교육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학생들 댓글을 단속시키라는 지침이 내려져 논란인데다, 방통위가 세월호 관련 방송 보도와 인터넷까지 검열해 징계하고 경찰과 연계해 수사까지 벌이는 등 적극적인 여론 대응에 나선 것이 알려져 국민적 공분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 구조를 그 신속함과 적극성으로 하셨어야 하지 않을까요.
4월 29일 '정혜림의 발칙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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