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해상 인근에는 시꺼먼 벙커C유 기름띠가 조류를 타고 동거차도 미역양식장에 밀려들면서 어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해경은 연일 23척의 방제정을 투입해 기름회수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맹골수도의 강한 물살에 방제작업이 쉽지 않다.
한편 침몰한 세월호에는 벙커C유 13만9천ℓ, 경유 3만9천ℓ, 윤활유 2만5천ℓ 등 기름 20만3천ℓ가 적재돼 있고 상당량이 계속 유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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