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조류가 가장 느려지는 '소조기'인 만큼 집중적인 수색 작업을 할 예정이다.

22일 오전 사고 인근 해역에서 희생자 17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 이로써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104명, 실종자는 198명이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 중인 신형 잠수정 로봇 '크랩스터'를 투입을 하기위해 22일 아침에 팽목항에 도착했다.

크랩스터는 길이 2.4m, 높이 2m, 무게 600kg로 6개의 다리를 이용해 최고 시속 2∼3km로 바다 밑바닥을 움직인다. 최대 탐사 수심은 200m 정도이다.

물속을 헤엄치는 방식이 아니라 다리로 바닥을 짚고 움직이는 방식이어서 투입될 경우 강한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사고 현장을 조사를 한다.

Posted by '하늘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