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창간 25돌 기념 부모특강] 내 아이 행복한 미래 만들기 
사교육 정글에서 아이와 살아남기 / 서천석 소아정신과 원장
(2) 성공과 행복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1 왜 시험은 점점 어려워지고, 아이들은 더 많은 공부를 해야할까? 
- 학생은 필요 이상 높은 수준의 어려운 내용을 공부를 하고,
교사는 더 어려운 내용을 시험에 출제하고
학생은 다시 더 어려운 내용을 공부하는 '악순환의 고리'
- (잘못된 교육시스템) 문제가 어려워져야 변별력이 생기고, 
내신 등급을 따라 특목고에 진학 시킬 수 있기 때문 

#2 무너진 부모의 자존감을 찾아라 
- 막연한 불안과 사교육 업체의 부추김, 아이를 통해 인정받고 싶은 보상·대리 욕구, 점점 심화되는 등급과 서열화
- 이런 욕망들 때문에 객관적 현실을 보지 못하고 있고, 
결국 내 아이를 보지 못하고 있다 

#3 사교육의 현재 
- 상위 15개 대학의 입학정원은 수험생의 8% 
- 저성장사회에 계급고착화가 진행되어,
좋은 대학을 졸업해도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제한적 
- 지역별, 경제계급별 문화의 차이가 현격해짐 (양극화)
과보호 되는 아이 vs 위험속에 방치되는 아이

#4 교육의 현재 
- 강남에 우울증이 많은 이유는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닌 강남에 소아정신과가 많기 때문,
- 공부를 잘하면 정말 행복한가?
- 지금의 기준으로 공부 잘 한 엘리트가 만들어 만들 사회는 행복할까?

#5 성공과 행복은 다르다 
"부모의 노력, 학업적 성취, 세속적 의미에서의 성공, 주관적인 행복감. 부모들은 이 네가지가 일직선상으로 분명히 이어질거라 믿는다. 그러나 연구들을 보면 그렇지 않다. 매우 약한 인과성만 가질 뿐. 앞의 것이 뒤의 것에 미치는 영향은 20% 미만이다."

잡생각이나 놀이시간도 아이에게는 의미있는 시간 
아이의 성적보다는 아이의 가능성을 살펴볼 것 
지금 내 아이와의 관계, 함께있는 순간, 현재의 느낌을 즐기라.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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